오늘은 출근하실 때 가벼운 겉옷을 걸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5.4도, 현재 기온은 16.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도 4도가량 낮아 제법 쌀쌀한데요,
낮에는 맑은 날씨에 서울 기온 2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은데요, 시야도 탁 트여 있습니다.
다만 영남 해안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남해 동부 먼바다의 태풍특보와 전남 지역 강풍 특보는 오늘 오전 7시 30분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현재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영남 해안과 강한 여진이 일어났던 경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직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는 자정 무렵, 일본 규슈 남단에 상륙한 뒤 다시 일본 남동 해상으로 빠져나와 이동 중인데요.
오늘 저녁쯤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 해안 지역에서만 바람과 파도를 주의하신다면 오늘 전국 날씨 괜찮습니다.
파랗고 드높은 하늘이 펼쳐지며 가을 날씨 만끽하기 좋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5도 대구24도 광주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계속해서 쾌청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에 점점 더 커지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선선한 날씨에 가벼운 야외 운동으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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